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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소외계층과 「낮보다 아름다운 경복궁의 밤」 나들이 개최

소하1동 노윤정 주무관 yume83@korea.kr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회장:회장 박종숙)는 25일 소하1동 중장년 정서소외계층 20명을 대상으로 경복궁 야간특별관람 및 서촌 문화탐방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특성화 사업인「복지와 만나는 문화」시리즈의 두 번째 행사로 평소 바깥 나들이가 어렵고 넉넉지 못한 경제 사정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정서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들이를 통한 삶의 활력을 불어 넣고자 추진되었으며,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지원받은 예산(100만원)으로 진행되었다.

최근 중장년 독거사의 증가추세로 중장년 취약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 개입이 시급한 가운데,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중장년 정서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문화체험(복지와 만나는 문화, 연 3회)과 정서치유프로그램(마음극장-연극치료)을 운영하며 인적안전망을 통한 이웃돌보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날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인 대상자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나들이를 위해 누리복지협의체 위원 10명이 자원봉사자로 모집되었으며, 1:3 결연으로 그룹을 지어 서촌 문화체험과 고궁탐방을 함께 다닐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서촌과 이어진 경복궁 탐방은 야간관람이란 이색체험과 고궁음악회 감상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나들이에 참석한 이00은 “경복궁의 밤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 고궁탐방이라고 해서 산책겸 따라 나왔는데 조명이 비춰진 경복궁의 아름다운 모습을 눈에 담아 갈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였다. 가끔은 이렇게 바깥공기를 쐬는 것도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누리복지협의체 박종숙 민간위원장은 “누리복지협의체가 우리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방법으로 준비한 문화체험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만족도가 높았다. 앞으로 지역사회에 의제를 해결하는 꼭 필요한 특성화 사업을 통해 따뜻한 복지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또한 장현택 소하1동장은 “민관협력사업의 확대를 위해 누리복지협의체가 선두에서 큰 활약을 해주고 있다. 복지사각지대의 해소와 민간자원 발굴에 있어 공적제도를 보완하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네트워크 구성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주민스스로 이웃을 돌보는 소하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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