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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효선 전 시장, 양기대 시장 외 5명 검찰에 고발


이효선 전 시장은 31일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기대 시장 외 5인을 업무상 배임,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금지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시장은 "막대한 혈세를 투입해서 동굴 레스토랑을 만들어 놓고선, 정식 오픈은 하지도 않고 10개월 동안 양기대 시장과 집행부와 시의원들이 이용했다"며 "동부건설에서 위탁한 레스토랑을 시장이나 국장이 마음대로 문을 열고 식사비도 할인해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전 시장은 "광명동굴에 혈세가 낭비됐다고 언론에 보도됐지만 정확한 해명이 된 적은 없다"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자회견 자리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시·도의원과 심중식 광명을 당협위원장이 함께했다. 고발인은 지난 9월 '광명동굴 레스토랑 불법운영 의혹'에 대한 사법당국의 수사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한 시민 579명으로, 이들을 대표해 이효선 시장이 고발장을 안산지청에 접수했다.


한편 기자회견이 끝나자 광명시는 '자유한국당 일부 시·도의원 및 정치인들의 기자회견에 대한 광명시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반박했다.

광명시는 "자유한국당 일부 시·도의원들과 정치인들의 기자회견은 광명동굴에 대한 전형적인 흠집 내기이고 터무니없는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광명동굴 와인레스토랑에 대해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광명동굴과 광명시장의 이미지 실추를 노린 정치적 꼼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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