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1동 새마을할아버지 경로당, 10년째 이웃돕기 실천 귀감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노윤정 주무관 yume83@korea.kr

- 소하1동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금 100만원 기부
- 2007년부터 지속적인 후원금 기부활동으로 이웃돕기 나눔활동 실천 중

광명시 소하1동에 위치한 『새마을할아버지 경로당(회장: 남상종)』에선 10년째 나눔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남자어르신 21명으로 구성된 소하1동 새마을할아버지 경로당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회원들이 내는 회비를 차곡차곡 모아 2년에 한번씩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에도 18일, 새마을할아버지 경로당 남상종 회장 및 회원들이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에 써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전달하였다.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에선 어른신들의 취지를 살려 후원금 100만원을 수급자 2가정의 대학교 입학금으로 각 5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새마을할아버지 경로당 문명오 총무는 “경로당 운영이 넉넉치는 않지만 지역의 어른으로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나눔활동을 마땅히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하였다. 또한 남상종 회장은 “격년으로 지원하던 후원금을 내년부터는 매년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회원들과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장현택 소하1동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 서 꾸준히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 같은 선행사실이 널리 알려져 우리동네가 더욱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도 동절기 소외계층의 돌봄에 누수가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