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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초등학년 1학년 어린이들,『천사프로젝트』로 이웃사랑 실천

소하1동행정복지센터 길은정 누리복지팀장 roadyj@korea.kr



-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교과수업과 연계하여 색다른 전달식 가져
- 소하초등학년 1학년 어린이들, 알뜰장터 수익금 전액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고 전달  

최강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12일 소하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의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간 학교에서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모금하였던 기금 33만원을 소하1동 어려운 주민을 위해 쓰겠다고 전해왔다.

소하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운영회와 교사들은 일반적 성금전달식을 벗어나 교과수업과 연계하여 전달식을 하면, 향후 어린이들의 지속적 모금활동에 동기부여가 강화될 것이라며 색다른 전달식을 제안하였다.


이에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박종숙)는 위원들과 함께 1학년 1교시 수업에 7개반에 들어가 직접 모은 성금과 라면7박스를 전달받고, 모금액이 실제 어려운 이웃에게 어떻게 쓰이게 되는지 설명하며, 생동하는 교육이 되도록 지원하였다. 

전달식을 주선한 1학년 학부모운영회 정현 총무는 “아이들이 천사프로젝트를 하며, 틈틈이 미션수행을 하면서 모은 돈인데, 우연히 소하1동행정복지센터 밴드를 보고 동주민센터에 연락하게 됐다. 갑작스런 전달식 제안에도 많은 협의체 위원님들이 방문하여 즐겁게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며, 의미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주셔서 아이들 교육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소하1동 박종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수업시간에 들어가서 아이들에게 이웃사랑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사리 손으로 모은 동전과 지폐를 전달받으니 세상 어떤 돈보다도 귀하고 가슴이 뭉클했다” 고 밝혔다.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는 2016년부터 1인 1계좌『우리동네 1004찾기 운동』을 추진하여 50명의 후원자를 발굴하였으며, 연간 720만원의 후원금으로 공공복지를 보완할 틈새복지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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