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소하2동 유관단체 송년행사

소하2동 유관단체 회원들의 단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2017 소하2동 유관단체 송년행사'가 12일(화) 오후6시 KTX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기대 시장, 이병주 시의장, 이언주 국회의원, 박승원·정대운 도의원, 이윤정·이길숙·안성환·조화영·나상성·김기춘·조희선 시의원, 이춘표 부시장, 심중식 자유한국당 광명을 당협위원장, 이효선 전 시장, 김경표 평생학습진흥원장 등의 내빈과 함께 소하2동 손대선 동장을 비롯한 유관단체 회장과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1·2부 나눠서 진행된 이번 송년회는, 1부 송년사 및 축사, 케이크 절단식, 건배 제의, 각 단체 활동성과 보고, 만찬에 이어 2부 단체별 장기자랑과 경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 송년사에 나선 손대선 동장은 "광명시가 관광·문화·교통 모든 분야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데 그 중심에 소하2동이 있다"며 "여기 계신 단체원들이 지역에 관심과 사랑을 주신 덕분에 2017년도 동 행정평가에서 최우수 동으로 선정됐다. 올 한해 모든 분이 열정을 보여주셨는데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양기대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춘표 부시장은, 각 동 송년회를 다니고 있는데 소하2동이 가장 열정이 넘치는 것 같다며 신년에는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주 시의장은 광명시에 가장 많은 단체원이 참석한 걸 보니 소하2동이 단합이 잘되고 최고의 동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장에 참석한 시의원들과 함께 단체원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기념식이 끝나고 도착한 양기대 시장은 "옆에서 열린 여성단체협의회 행사에 왔다가 잠깐 들렸다"며 "제 전적에 50% 이상을 소하2동에 쏟았다. 각 단체 모두가 똘똘 뭉쳐서 소하2동 만드는데 역할 하셨는데, 소하2동 사는게 대한민국에서 가장 자부심 느끼게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