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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예술대상 시상식 및 송년예술인의 밤'

사진 : 뉴스인광명 최심자 사진 작가 제공


'제26회 광명예술대상 시상식 및 2017년 송년예술인의 밤' 행사가 18일(월) 오후 6시 메종드웨딩홀 7층에서 (사)한국예총광명지회(지회장 김유종, 이하 광명예총) 주최로 열렸다.

이용희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춘표 부시장, 이병주 시의장, 김정호·이길숙·김기춘·안성환·고순희·나상성·오윤배·김익찬·조화영·이영호 시의원, 이효선 전 시장, 심중식 전 시의장, 김경표 평생교육진흥원장, 안성근 광명문화원장, 임웅수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장, 김흥수 광명문화재단 대표, 이진우 재향군인회장, 김영일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번 2017년 제26회 광명예술대상에는 이주형 한국미술협회 광명지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대학교 예술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철학 박사 출신인 이주형 지부장은 경기대학교 예술대학원 교수, MBC·SBS·KBS 서예자문위원, 국제서법연합회 이사, 대한민국 서예한마당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광명미술협회 지부장과 함께 사)아시안캘리그라피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주영 지부장은 "시상식 앞서 열린 공연을 처음부터 끝까지 무용협회 지부장이 기획했는데 너무 멋있고 감동적이었다"며 "오늘 받은 상은 부담스러우면서도 영광스럽고 과분한 상"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을 넘어 아시아, 세계로 뻗어 나가는 광명예총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예술대상 이외에도 광명시장 표창, 광명시의장 표창,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공로상,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 공로상, 광명예총 공로패,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시상식이 끝나고 지회장 인사말과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인사말에 나선 김유종 지회장은 "올 한해 나름대로 한다고 했지만 기존 예산이 빈약하다 보니 한계가 있었다"며 "내년에는 가을에 하던 구름산 예술제를 4월에 하려 한다. 미술협회 협찬을 받아 운동장 바닥에서 그림, 붓글씨 등의 퍼포먼스를 할 생각인데,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야 하고, 새롭게 변화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 530명이 와있는데 예산을 팍팍 지원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축사에 나선 이춘표 부시장은 "광명시 위상을 높이신 모든 예술인 회원님 진심으로 축하하고 감사하다"며 "중앙으로 따지면 대종상 시상식과 맘먹는 행사인데 한편으론 예산 때문에 어려운 여건에서 광명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여러분을 보니 마음이 짠하다"며 "내년에는 시의회와 협조해서 예산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주 시의장은 "오늘 아침 여러분 마음과 같은 하얀 눈이 내렸다. 아마 오늘 행사 때문에 눈이 내리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김유종 회장님이 행사하는데 예산이 부족해서 그냥 돌려보냈다는 말을 듣고 가슴이 찡했다"며 "가난한 살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버텨줘서 고맙고, 마음 편하게 예술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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