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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에도 소외계층 보살피는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노윤정 주무관 yume83@korea.kr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박종숙) 회원들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는 2016년부터 관내 나눔문화 기부업소인 '항아리보쌈'의 유정석 대표에게 보쌈도시락을 후원 받아, 소외계층 어르신 30가구에 도시락을 직접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까지 확인하며 복지소외계층을 돌보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날씨도 추운데다 거동까지 불편해 집밖 출입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겐 누리복지협의체의 신속한 도시락배달은 호응이 높았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부확인과 안전관리가 되어 취약계층 모니터링에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30일에는 체감온도 20도의 날씨에 난방을 못하고 있다는 가리대 마을 어르신을 찾아가 바닥 단열매트와 안전용품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2평 남짓 좁은 방에서 10년간 거주한 가리대 마을 김ㅇㅇ 어르신(女,68세)은 “이번 추위도 혼자 버티며 보낼 줄 알았는데 주변 이웃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종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물심양면 후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소외계층을 돌보는데 앞장설 수 있었다”며 “한파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동네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누리복지협의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현택 소하1동장은 “동절기 한파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는 등 우리주변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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