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er Ads

Breaking News
recent

김익찬 시의원, 방학기간 돌봄교실 운영시간 연장해야


8일(목) 진행된 광명시의회 임시회 폐회식에서 김익찬 시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광명시 8개(철산초 1개,광성초 2개, 광명남초 1개,광명북초 1개, 광명초 3개) 학급에서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후 돌봄반은 오후 5시까지, 저녁 돌봄반은 오후 8시~9시까지 운영한다. 그런데 방학기간에는 오후반은 오전 11시40분까지, 저녁반은 오후 2시40분까지만 운영되는 상황이다.

신청하는 학부모들은 주로 맞벌이부부, 한부모가정, 저소득층 가정인데, 방학기간에 돌봄학교를 오후 2시40분까지만 운영한다면, 맞벌이 부부 및 직장을 다니는 한부모 가정의 부모는 직장을 그만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초등돌봄교실은 광명시 교육청소년과에서 8학급에 2천만원씩 총 1억6천만원을 지원하고, 교육청에서 2억4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반면, 전액 시비로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으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는 “아이안심돌봄터”는, 방학기간이라고 운영시간이 짧아지는 것이 아니라 더 확대(오후3시부터 9시까지)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돌봄교실 사업이 시예산으로만 운영되는 사업이 아니고 교육청과 매칭사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이고, 초등돌봄학교 1~2학년의 아이들을 가진 맞벌이 부부, 한부모가정, 저소득층을 우선 지원하고 있는 정책사업인 만큼,

시에서 조금만 더 예산을 지원하면 방과 후 돌봄학교도 방학기간에 학기처럼 운영될 수 있으니 시집행부에서는 교육청, 해당 학교, 광명시 담당자가 만나서 이런 부분들을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답변에 나선 시집행부에서는 교육청 및 해당학교 등과 만나 정책을 협의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댓글 없음: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