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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만물박사 아저씨들이 떴다


- 기아자동차소하리공장,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지원으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우리 동네 만물박사’단의 따뜻한 마을 만들기 활동

30일(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정병오 관장), 하안3동행정복지센터, 하안13단지 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 직원이 함께 모여 우리 동네 만물박사 활동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2017년 1차년도 사업 진행 보고와 2018년 2차년도 활동 계획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동네 만물박사’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함께하는 ‘2017년 기아위드 사업’에 선정(사업비 5,000,000원)되어 2017년부터 5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사업이 진행되었다. 하안복지관이 위치한 지역은 광명시의 유일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로 광명시 전체의 30%에 달하는 저소득계층이 밀집된 지역이다.

본 사업은 주민들의 사회 참여 활동이 삶의 질과 건강을 지킨다는데 주목하여, 임대단지에 거주하면서 건강상의 사유로 현재 근로활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모집하고 양성하여, 단지 내 노후화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만물박사 회원들은 과거 인테리어 및 건설현장에서 일한 경험을 활용하여 고령이나 장애로 인해 직접 수리가 어려운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면서 지역 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1차년도 사업에는 청각장애인 세대에 초인등 설치, 단지 일대 안전한 이동을 위해 보조 경사로 설치 등을 진행하였다.

이 사업은 아파트 내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 간의 자연스러운 교류로 인해 주민 상호간의 관계개선과 공동체 의식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와 광명시 하안13단지관리소, 경기도농아인협회광명시지부와 협력하여 대상자 선정 및 수화통역을 연계하여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올 해 단지 일대 보조경사로 설치를 함께 협력해서 진행한 13단지 관리사무소 소장은 “마을 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서 주민에게 질 높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하안3동행정복지센터 동장도 “앞으로도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해서 지역 공동체 발전에 힘쓰자”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이 함께 모여 민관협력에 힘쓰자고 말했다. 

그밖에도 실제 13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형00(지체장애인, 남)은 “단지 내 보조경사로가 꼭 필요한 거였는데, 이제는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갈 때, 보조 경사로가 있어서 멀리 돌아가지 않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며 만족스러움을 표현했다.

앞으로도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우리동네 만물박사’ 사업은 어두운 단지 일대 친환경적 태양광등 설치, 가정 내 간단한 수리 활동 등을 통해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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