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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소는 누가 키웁니까"


바른미래당 이언주 국회의원(광명을)은 12일(토) 같은 당 김기남 광명시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은 소수의 특정 세력이 독재하고 지배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의원은, 바른미래당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이 돼서 만들어진 당이라며, 왜 통합을 했고 어떤 길을 가려고 하는지 이해를 돕기 위해 말씀드리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저희가 생각하는 (DJ 시절) 민주당이라는 것은 우리나라의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인들 그리고 중산층을 이루는 그분들을 기반으로 해서 대한민국 모두가, 다수가 잘사는 나라를 만들자, 대립을 뛰어넘어서 국민통합을 해서 조금 더 앞으로 나가자 이런 생각이 있었고, 그땐 그런 정치를 하셨어요. 민주당의 정신이 거기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민주당은 자기에 집념 속에서 매몰돼서 그 집념 밖에 모든 사람들을 배타 시 하고, 전부다 왕따시키고, 척지고, 적대시하고, 그래서 국민들이 사분오열되어서 그들의 그 카테고리 안에 그 그룹에 못들어간 사람들은 전부 다 소외감을 느끼면서 굉장히 사실은 힘들어합니다"

"그리고 그 몇 명 되지 않는 소위 말해서, 저는 20만명의 청원인이 진짜 20만명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 소수의 특정 세력들이 그들의 목소리만 계속 키우면서, 나머지 사람들은, 말 없는 다수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목소리 큰 사람들 위주로 모든 것을 결정해 나갑니다"

"오랫동안 민주주의를 위해서 싸워왔던 과거의 민주당과 이 민주주의를 완전히 파괴하면서 소수의 특정 세력이 독재하고 지배해가는, 그래서 말 없는 다수가 자기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뭔가 억눌려 있는 이것이 과연 진짜 민주주의인가? 과거의 그 민주당은 어디갔나라는 생각을 하고 제가 굉장히 힘들어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산업을 지금까지 일구어 왔던 많은 보이지 않는 중소기업인들과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지금 시름 하고 있는데, 그들이 죽든가 말든가, 민주노총이나 일부의 노조의 편에 들어서 무조건 현실에 맞지 않는 정책을 밀어붙이면서, 나라 경제가 망해가든가 말던가, 아무런 관심도 없는 이것이 우리가 갈 길이었는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그래서 저희가 이건 아니다. 이제 대한민국에는 공정과 자유, 원칙, 법치, 이런 보수의 가치를 세울 수 있는 새로운 정당이 필요하다고 저희가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DJ의 뜻을 잇는 중도적 가치와 진짜 제대로 된 자유와 공정, 원칙, 법치, 공동체 이런 것과 같은 제대로 된 보수의 가치를 우리가 세우겠다. 비록 힘이 약하지만 대한민국의 정치세력의 재편이 필요하고 우리가 새로운 가치를 세우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줘보겠다고 시작을 했습니다"라고 바른미래당과 통합한 배경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아마 요즘에 남북정상회담하고 북미회담이 선거 전날 있어서, 야! 이거 되겠냐 생각하실 수 있어요. 그런데 한번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지지하고 잘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그것만 가지고 됩니까? 그것만 가지고 우리가 먹고 살 수 있습니까? 그것만 가지고 우리가 생활이 됩니까? 소는 누가 키웁니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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