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 택배·물류기사를 위한 '한평 카페' 마련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있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에선 최근 물류 하역장에 택배기사 및 물류기사를 위한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은, 서울시 종로구 무악동의 한 아파트에서 택배 기사에게 생수를 제공하고, 전북 전주의 한 아파트에선 엘레베이터 입구에 무료 음료대를 설치했다는 소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물류 하역장의 일부 공간을 활용해 ‘한평 카페’라는 이름의 택배·물류기사 휴게소를 마련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 이충열 점장은 “요사히 사회적으로 불편하게 드러나고 있는 택배 갈등을 떠나, 당점은 항상 매장 브랜드를 위해 고생하는 택배 및 물류기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이런 공간을 마련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에선 이번 사업 배경에 대해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동체 문화가 존재하던 사회”라며 “사회적 갈등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던 이들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 같은 공감대가 실제 행동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어느 심리학과 교수의 말을 대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