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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청소년활동센터, 밥상 차리는 청소년 프로젝트 ‘밥상휘게(Hygge) 같이할(머니)레(시피)’ 운영


- 할머니와 청소년이 요리로 소통하는 이색 프로그램 운영

재단법인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올해 5월부터 ‘2018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밥상 차리는 청소년 프로젝트 ‘밥상휘게 같이할레’를 운영중이다.

청소년이 동네 할머니가 밥상 레시피를 매개로 할머니에게 요리를 배우고, 만들며 ‘밥으로 소통하는 문화’,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느낄 수 있는 소소한 행복 문화’를 널리 전파하려는 목적을 가진 이 프로그램은 5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개월 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19일에는 청소년과 할머니가 함께 경복궁 일대를 돌아다니며 ‘밥으로 통하는 여행’을 다녀왔다. 6월 2일에는 할머니가 알려주는 레시피를 토대로 요리를 하며 조별 레시피북을 만드는 시간을 보냈다.

7월 14일~15일에는 워크숍을 진행하며 할머니 생일상을 차려주고, 상반기 활동 평가 및 하반기 활동 계획 수립,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권민정(충현고 2학년) 청소년은 “기존에 경험했던 청소년 활동과 다르게 할머니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을 이해하게 되었고, 요리를 배우고 만들면서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로서의 청소년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밥상휘게 같이할레’는 시끌벅적 밥상전수, 할머니 프로필 촬영여행, 미디어 교육을 이어나가며 10월 13일에는 조별로 아프리카TV를 통해 청소년과 할머니의 요리 활동을 방송할 예정이다. 또한 밥으로 통하는 캠페인 활동, 레시피북 출판회 및 상영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밥상휘게 같이할레’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할머니와 요리라는 매개체로 함께 활동하며 요리 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레시피도 풍성해져 지역사회에 청소년 민주시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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