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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예술창작프로젝트] 예술로 환경문제 들여다보기 1탄


지난 20일(토)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예술창작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예술인을 중심으로 한 예술협동조합이루(이사장 권일순)의 사회적 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를 중심으로 성인과 아동 70여 명이 함께했다.

평생학습원의 지원으로 “시민예술창작프로젝트”의 첫 번째 행사로 <예술로 환경문제 들여다보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자연과 환경, 지구의 생명을 책으로 엮어내는 김선님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로 시작 됐다.

한그루의 나무에 함께하는 다양한 생명과 나무가 인간에게 제공하는 산소, 땅과 하늘 등을 그림과 함께 이야기로 풀어냈다.

두 번째로는 광명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박민규, 오정석, 김상현, 김민수 화가의 퍼포먼스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조명의 창작활동이 이어졌다.

화가 박민규, 오정석은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쓰레기를 먹는 펠리컨과 거북이 조형물을 만들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 죽어가는 바다생물의 현장을 체험하게 했다.

김상현, 김민수작가는 페트병에 물감을 입혀 나무모양의 조형물에 불을 밝히는 입제 조형물을 제작했다.

함께한 아이들은 버려지는 페트병에 예쁜 물감을 칠하면서 쓰레기가 예술작품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업사이클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27일(토)에는 다른 방식의 시민창작활동이 진행될 예정인데, 평생학습원과 예술협동조합이루에서 운영하는 창작공간광명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평생학습원에서는 김상현, 김민수 작가를 중심으로 “빛을 품은 프라스틱”이, 창작공간 광명에서는 “버려진 조각에 생명을”이라는 시민참여 예술활동이 펼쳐진다.

빛을 품은 프라스틱은 지난 20일 행사와 마찬가지로 업사이클링을 이야기하는데 페트병을 열로 늘리고 물감을 칠하여 예술 조명으로 바뀌는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버려진 조각에 생명은 건축물 폐자재로 나오는 나무 조각에 색을 입혀 자연의 모습으로 전환되는 예술 조각품을 창작하는 체험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예술협동조합이루(이사장 권일순)는, 전국단위의 예술인들의 자생적 활동을 위한 사회적 기업으로서 우리나라 문화예술 전반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경제적 활동의 시발점이 되기 위해 2018년 3월에 창립했다.

예술협동조합 이루는 예술작품의 사회적 환원과 저작권 등을 이용한 산업화, 미술인 예우, 미술품 전시행사 등을 통해 예술인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면서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진행하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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