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취약계층 3가구 『행복가득 소형가전제품 전달』

소하1동행정복지센터 길은정 누리복지팀장 roadyj@korea.kr

-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이웃에게 세탁기·냉장고·가스레인지 전달하며 사랑나눠
- 소하1동, 노후주택 거주 3가구에게 100만원 상당 소형가전제품 지원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 박종숙)는 10월 30일 동장실에서 노후주택에 사는 3가구에게 100만원 상당의 소형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30년이상의 노후주택에 살면서 질병과 마땅한 소득이 없어 생계비로 근근히 살아오고 있어 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 마련에도 어려움이 있었던 사람들이다.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박종숙 위원장은 “보쌈배달이나 특화사업을 위해 방문상담을 다니다 보면, 세탁기·냉장고·가스레인지가 없어 생활에 불편을 겪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안타까왔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정00(여, 59세)은 “당뇨와 신장질환으로 오랜기간 투병하느라 병원비 지출이 많아 고장난 가스레인지를 사용하고 있었다.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산거라고 하여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김정래 소하1동장은 “소하1동은 1인 1계좌갖기 운동을 하여 54명의 천사가 십시일반 정성을 모으고 있다. 어려운 이웃이 필요로 하는 일에 복지기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