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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광명학습관 학위전수식 "우리 삶은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

사진 제공 : 광명시청


23일(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광명학생관에서 '2018학년도 광명학습관 생활과학과·유아교육과 학위전수식'이 열렸다.

이날 전수식에는 박승원 시장, 조미수 시의장, 김윤호 시의원, 양기대 전 시장, 김기윤 자유한국당 광명을 당협위원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광명학습관 손성호 학생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이번에 졸업하는 7명(생활과학과 김은희·정금희·최영주·이춘수, 유아교육과 이진숙·노재희·이승우)의 졸업생과 그 가족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정선희 정책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환영사, 졸업생 인사, 기념공연, 축사, 졸업증서 수영, 상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사에 나선 손성호 학생회장은 "존경하는 내빈과 졸업생과 가족 여러분을 모시고 이런 뜻깊은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춘수 줄업생이 졸업생 인사를 했다. 이춘수 졸업생은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서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지금까지 도와주신 분들이 계셨음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인사말을 이어갔다.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이루어진다는 말을 남들에게 쉽게 하지만, 그것은 혼자서 할 수 있는 경우에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4년 만에 졸업하기 힘들다는 방송대를 제대로 졸업할 수 있었던 것은 광명학습관이라는 매개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4년 동안 그 누구보다 자신이 맡은 일에 열정적으로 일하였고 쉼 없이 공부하면서 지금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는 것을 스스로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의 삶은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내 마음이 슬프면 슬픈 인생이 되고. 내 마음이 즐거우면 즐거운 인생이 되듯이 내가 내 마음 밭을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달라지고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는 학교를 졸업하지만. 이제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제2의 인생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시작이기에 오늘부로 우리는 새로운 삶에 도전장을 던집니다"


이춘수 졸업생의 인사가 끝나고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가장 먼저 축사에 나선 박승원 시장은, 졸업생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부르며 참석자들에게 박수를 부탁했다.

박 시장은 "방송대를 졸업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신 졸업생 여러분과, 졸업할 수 있도록 옆에서 열심히 도와주신 배우자와 자녀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힘들게 졸업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미수 의장은, 자원봉사센터에 근무할 때 만난, 방송대를 졸업하고 지금은 성공회대학교 NGO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직원의 일화를 소개하며, 더 큰 꿈에 도전하는 졸업생들을 응원했다.

축사가 끝나고 박승원 시장이 졸업생들에게 일일이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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