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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1동 누리복지협의체, 『차와 쉼』으로 독거중장년 고단한 마음 토닥토닥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 길은정 roadyj@korea.kr


- 하안1동, 독거중년의 고독사 예방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해 특성화사업 추진

하안1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 구재성)는 4월 4일(목) 갤러리 앨리스에서 소외된 독거 중장년을 위한 특성화사업 「차와 쉼」 개강식을 가졌다.

「차와 쉼」은 차와 명상을 매개체로 하는 차 명상치료로 고독사와 우울감이 높은 독거중장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3년차 간판 특성화사업이다.

지난 해 「차와 쉼」수료자 8명은 차 명상치료를 통한 정신건강향상의 효과를 몸소 느끼고, 올 1월부터 자비부담으로 월1회 자조모임을 하며 마음관리에 도움을 받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차와 쉼」참여자들은 누리복지팀의 방문상담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신체적 질병 및 장애, 가족해체 등으로 사회적 관계가 낮고, 우울감과 절망감을 호소하여 차를 배워가며 자존감 회복과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10회기를 진행한다.

개강식에 참여한 김모씨(여, 59세)는 “이혼하고 갑작스런 부상으로 월세가 체납되면서 아는 사람에게 말도 못하고, 죽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누리복지위원의 소개로 반신반의하면서 와봤는데, 마음속에 쉼표를 찍는 기분이 들었다” 며 소감을 밝혔다.

하안1동 누리복지협의체 구재성 위원장은 “차 명상치료를 통해 독거중장년이 고단한 삶을 위로받고, 앞으로 살아갈 힘과 용기를 얻는 것이 가장 큰 치유효과이다. 지속가능한 특성화사업을 찾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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