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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3동, 5060세대를 위한 문화로 치유‧공유하는 웰다잉 프로그램 실시


- 하안3동, ‘심영섭아트테라피&심리상담센터사이’와 전문적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용진)는 동 지역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4월 26일 문화로 치유‧공유하며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는 웰다잉 프로그램 ‘어슬렁 어슬렁 놀다(逍遙遊:소요유)’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060중장년들이 갖고 있는 심리적 불안감과 고립감 감소를 위해 ‘웰다잉’을 주제로 사진 작업(나의 자아상 표현하기), 영화관람(우울증 이해하기, 버킷리스트 작성), 입관 체험, 사진 촬영(멋진 날 내 모습 간직하기, 영정사진 찍기), 뮤지컬 관람 등 5월말까지 총 7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목적은 고립되고 무감각한 일상에서 문화 생활을 경험하지 못한 5060 독거 중장년이 지역사회로 나와 다양한 활동과 자신의 죽음을 스스로 미리 준비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통해 앞으로의 생을 즐겁게 보낸 것과 존엄한 존재임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프로그램 참여자 김○○씨는 “겨울동안 집 밖을 나오지 않았다. 떨리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 입관체험이나 장수사진에 관심이 생겼는데 이번 기회에 할 수 있어 끝까지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행복하3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최인선)와 ‘심영섭아트테라피&심리상담센터사이’(고문 심영섭, 영화평론가), 하안3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용진)는 지역주민에게 전문적이며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 업무 협약식을 26일 가졌다.

‘심영섭아트테라피&심리상담센터사이’는 영화뿐 아니라 사진, 그림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이용한 심리 상담과 교육을 하는 전문상담기관이다.


행복하3누리복지협의체 최인선위원장은 “노인 복지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5060중장년을 위한 복지는 거의 전무하다. 향후 복지패러다임이 바뀌어 단순 지원에서 문화결핍 해소, 정신질환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하안3동누리복지협의체에서는 지역에서 먼저 다양한 시도들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와 행복하3누리복지협의체는 ‘심영섭아트테라피&심리상담센터사이’와 함께 5060중년을 위한 동특성화사업(영화․사진치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4월 26일부터 주1회 실시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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