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 학부모폴리스 ‘사랑한데이’ 캠페인

광명경찰서 학부모폴리스연합회는 10일(목) 철산동 광명북중학교에서 '사랑한데이'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임춘석 광명경찰서장, 우수미 학부모폴리스연합단장, 광명북중학교 학부모회·교직원·학생회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통학지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학교폭력 방관하지 말고 도와주자", "혼자 있는 친구와 함께 하겠어요" 등의 구호를 함께 외치고 학교폭력 근절 홍보물을 배부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이 캠페인을 위해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 이른 아침부터 준비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했고 파이팅을 외치며 볼펜과 초코파이 등을 나눠주었다.

우수미 학부모폴리스 연합회장은 "북중 학생회 학생 50여명이 참석해서 가위바위보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선생님과 친구들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에게 초코파이와 사탕을 나눠줬고, 학부모와 선생님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풍성함 북중 캠페인이 된 것 같다. 또한 이른 아침부터 학부모폴리스 전체 회장단이 매번 참석했고, 교장·교감 선생님들도 모두 참석해 학생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임춘석 경찰서장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 협력단체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의 안전장치 역할이 되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폴리스 ‘사랑한데이’ 캠페인은 오늘 광명북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 24일에는 소하중학교, 11월 7일에는 광명중학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