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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1동, 따뜻한 겨울 릴레이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광명시 소하1동에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병이어 교회(담임목사 권영구)는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에게 5백만원의 희망성금을 전달했다. 오병이어 교회는 교회에서 운영하는 나눔가게 수익금을 매년 주변 이웃에게 전달하여 감동을 주고 있다.

희망성금을 전달 받은 한ㅇㅇ(43세,여)는 “남편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홀로 어린 자녀 3명을 양육할 생각을 하니 살길이 막막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오병이어 교회 권영구 목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가게 운영수익금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래 소하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소하1동에서는 광명제일라이온스클럽 쌀 20포, 광남새마을금고 김치 20박스와 쌀 20포, 체육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청소년 장학금 100만원, 통장협의회 라면 100박스 등 취약계층에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릴레이 기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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