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코로나19로부터 우리 마을을 지키자” 마을 방역 시행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일대에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역 활동은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접어드는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지역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광명3동 및 새터마을(광명7동 일원) 주민협의체 회원 20여 명 등이 중심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종교시설 및 어린이집 등과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방역 활동에 참여한 천병성 새터마을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대표는 “마을에 대한 애정으로 모인만큼 방역 활동은 당연한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할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김영자 광명3동 주민협의체 준비위원회 총무는 “이번 방역을 통해서 우리 동네에 대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주민들과 함께 방역 활동에 참여한 장병국 도시재생과장은 방역 활동을 마무리하고 “주민 분들께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먼저 나서주셔서 감사드리며, 애향심 가득한 주민 분들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광명시는 너부대 공원, 광명3동, 새터마을 등 도시재생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으며, 도시재생에 대한 문의는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02-2680-606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