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통장 역량강화 워크숍 특강 “지속가능발전도시 조성 협력 당부”
- 12~13일 통장워크숍 개최, 위촉 1년 이내 통장 등 128명 대상
- 행정기관-주민 가교역할, 통장 역량강화, 시정 방향 공유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12일, 13일 이틀 동안 광명극장 공연장에서 ‘통장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기관과 주민들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통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의 정책을 공유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시는 위촉 1년 미만 통장 92명과, 회장·총무 36명 등 총 128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이틀에 나눠서 진행했으며, 발열체크 및 1좌석 띄어 앉기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운영했다.
워크숍은 광명시립합창단을 공연을 시작으로 도도현 총무과장의 통장의 역할, 이현숙 보건소장의 코로나19 방역 수칙, 박승원 광명시장의 특강, 이요셉 한국웃음치료연구소장의 웃음치료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발전도시로 가는 길’을 주제로 특강을 열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과 시정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500인 원탁회의, 협치토론회, 우리동네 시장실, 민관협치기구 등을 통해 민선7기 시민 참여의 문을 활짝 열었으며 올해 전 동 주민자치회 전환으로 주민자치의 기반을 튼튼히 다졌다”며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동서와 남북을 잇는 교통플랫폼 도시, 청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도시, 소외와 차별없는 도시, 지속가능발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통장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한 한 통장은 “통장의 기본 역할부터 광명시의 정책의 기본 방향에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광명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주민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통장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에는 18개 동에서 총 476명의 통장이 활동하고 있으며, 시정 홍보, 각 통 발전을 위한 주민 화합, 주민 거주 이동사항 파악,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보건·복지 도우미, 민방위 대장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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