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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안전한 겨울 나기’ 돌입

- 적설지역 안전대책 강화, 499곳 제설함 비치, 제설제 1700톤 준비
-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지원 강화, 복지시설 시설물 점검

광명시는 동절기를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집중하는 한편 시민의 안전을 위해 ‘겨울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함께 동절기 한파대책 종합상황실, 한파대비 T/F팀을 운영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해 시민 보호에 나선다.

시는 주요 간선도로변 및 이면도로에 총 499개의 제설함을 비치했다. 제설제 1700톤, 살포기 15대와 제설기 5대, 덤프트럭 7대 등의 제설장비를 확보해 적설지역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하우스시설 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농·축산 시설물 관리를 강화한다.

한파에 대비해 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 겨울철 한파쉼터 151개를 지정했으며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겨울철 상수도 동파사고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상수도 동파 복구대책반과 상황실(02-2680-6280)을 운영해 시민 불편 해소에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노인종합복지관, 노인양로, 노인요양, 노인재가시설,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거주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37개소를 대상으로 수도, 소방, 가스, 전기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보일러·온수탱크 등 난방시설 보온상태도 점검해 동절기 한파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추위에 취약한 노인보호에 더욱 집중한다. 천여 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돌봄기본서비스와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지원하고, 한파 특보 발효 시 전수 안전 확인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동절기 취약지구 현장 순찰을 강화한다. 안양천,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KTX광명역, 광명대교 등을 주1회 이상 순찰하고 노숙인 발생 시 귀가 조치, 시설 입소 , 집중 상담, 응급 잠자리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아동 및 소년소녀가장 집중보호, 지역아동센터 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예방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과 지원에 힘을 모은다. 동 행정복지센터 400여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주축이 되어 지역 곳곳에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광명희망나기본부에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대설·한파특포 발표 시 시민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 문자, 전광판 등을 활용해 즉시 안내할 예정이며, 한파이외에도 화재, 산불, 미세먼지 등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이 겨울철 재난으로 피해를 입지 않고 안심하고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와 폭설 피해 예방활동에 최선을다하겠다”며 “특히 독거노인,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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