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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저출생대응정책위원회’ 출범 저출생 극복 나서

- 저출생 정책 관련 전문가 등 20명으로 이뤄진 위원회 구성
- 저출생 정책 추진 방향, 인구정책에 관한 사항 등 심의·의결

광명시는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당면 문제인 저출생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광명시 저출생대응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에 나섰다.

시는 8월 20일 ‘광명시 저출생대응정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으며,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저출생대응정책위원회 위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위촉장 전달, 부위원장 선출, 위원회 기능 설명, 시 저출생 관련 정책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은 총 20명으로 위촉직 13명(저출생 관련 전문가 및 경험과 식견을 갖춘 사람)과 당연직 7명(시장, 사회복지국장, 일자리창출과장, 사회적경제과장, 여성가족과장, 보육정책과장, 감염병관리과장)으로 구성되었고,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 연임 가능하다.

위원회는 저출생 정책 추진 방향에 관한 사항, 연도별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 조정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인구정책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게 되며, 시는 위원회에서 논의되어 의결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저출생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당면 문제이다. 오늘 위원회 출범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보며, 앞으로 우리 시 저출생 대응 정책 마련에 위원회가 적극적으로 힘써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광명시의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15~49세 가임기간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연령별 출산율의 총합)은 2016년 1.126명, 2017년 0.978명, 2018년 0.925명, 2019년 0.84명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다. 이는 경기도 합계출산율 2016년 1.194명, 2017년 1.069명, 2018년 1.002명, 2019년 0.943명보다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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