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2동, 영광어린이집 원생 71명 생필품 모아 소이곳간에 기부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1일 「슬기로운 같이(가치)생활 사업」세 번째 기관으로 영광어린이집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같이(가치)생활 사업’은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적협동조합 ‘행원’과 함께 관내 학원, 기관 등에 나눔의 가치 실천을 위한 물품 기부 동참을 홍보하여 기부 받은 물품을 이웃들과 공유하는 사업이다.

올해 세 번째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기관은 영광어린이집으로 원생들과 지도교사, 학부모 10여명이 소이곳간을 방문하여 원생 71명이 모은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나눔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오늘 공유한 물품들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나눔 바이러스가 전파가 되어 곳곳에서 슬기로운 가치생활에 참여해 소이곳간에 물품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광명마을냉장고가 항상 가득 차도록 공유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