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현중학교 동아리 활성화 지원금 전달
- 충현중학교 동아리의 지속적 나눔 활동으로 선순환 관계 형성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충현중학교에 동아리 활성화 지원금을 전달했다.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현중학교의 인연은 작년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1학년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에서 직접 요리한 음식을 「소이곳간」에 공유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기쁨을 체험한 학생들은 작년 8월에는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소이곳간」 운영을 돕고자 바자회를 기획하여 그 수익금을 전달했으며, 11월에는 3학년 학생 280여 명이 학교 텃밭에서 키운 배추로 김치를 담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박희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소이곳간」을 꾸준히 도와준 충현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위원들이 뜻을 모아 지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은정 충현중학교 교장은 “「소이곳간」은 학교 교과 활동과 연계되어 나눔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우리 지역의 고마운 공간이다”며, “학생들의 나눔 활동을 좋게 봐주신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기금은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데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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