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부새마을금고, 발달장애인 현장실습형 직업전환훈련센터 건립에 100만원 후원

광명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갑종)는 26일(목) 오전 10시 철산상업지구 내 상가에서 진행된 ‘발달장애인 현장실습형 직업전환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행복기금마련 후원 행사’에 100만원을 후원했다.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현장 실습형 직업 전환훈련센터의 필요성을 알리고, 더 나아가 발달장애인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발달장애인의 경우 단순한 구직활동이 아니라 생활기능, 건강관리, 의사소통, 사회관계, 금전관리 같은 기초적인 기능부터 직무수행을 위한 훈련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직업훈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직업전환훈련센터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요구를 고려하여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발달장애인의 안정된 취업을 유도해야 한다. 

광명시 발달장애인 현장실습형 직업전환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하여 60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직업훈련을 하였으며, 38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광명동부새마을금고 김갑종 이사장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 취업 지원, 광명시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