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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치매 안심 마을 거주자와 추억만들기 여행 떠나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 안심 마을 우수사례 확산’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10월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치매 안심 마을에 거주하시는 치매·경도인지장애 어르신과 가족, 기품리더(자원봉사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반갑다 친구야’ 추억만들기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과 지역 공동체 일원이 여행을 통해 추억을 공유하면서 반가운 이웃사촌이 되는 기회를 만들어, 살던 동네에서 오랫동안 머무르며 노년의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되었다.

힐링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허브랜드 주변 경관 감상과 알록달록 물든 숲길 걷기 체험으로 자연과 교감하고, 족욕·찜질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독거 치매어르신과 기품리더가 짝을 이루어 참여함으로써 친밀감을 높이고 치매 이해도가 향상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시 관계자는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으로 환기되는 기회가 되었다”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 이웃, 기품리더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광명시의 치매 안심 마을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품리더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치매파트너 온라인 교육을 받고 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서 심화교육을 받으면 기품리더가 될 수 있다.

치매 예방 및 치매 안심 마을, 기품리더에 관심이 있는 광명시민은 치매안심센터(☎02-2680-583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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