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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성인 문해 학습자 27명 초등·중학 학력 인정과정 졸업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성인 문해 학습자 초등·중학 학력 인정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졸업장 및 상장 수여, 추억의 동영상 시청, 교사와 재학생 축하공연, 졸업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초등학력 학습자 17명, 중학 학력 학습자 10명이 영예의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생 대표 김명순 학습자는 “공부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알아가며 행복감을 느꼈고 어디서든 당당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며,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박승원 광명시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시 관계자는 “3년이란 시간 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참여하여 학력 인정과정을 마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움에 뜻이 있는 광명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의 장을 더욱 넓히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한 1만 8천여 명의 비문해·저학력 시민들이 학습을 통해 일상생활을 좀 더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학력 인정 교실, 한글 교실, 생활문해교실, 검정고시 교실, 정보문해교실 등 다양한 문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력 인정과정은 정규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가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 및 중학 학력을 취득하는 교육과정으로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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