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하안노인종합복지관,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결의 다져
광명시 소하노인종합복지관과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직원 160여 명 참여하여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반대하는 결의를 다졌다.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3월 29일,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4월 5일 각각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사업의 부당성을 적극 알리는 홍보활동에 나섰다.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구로차량기지가 광명으로 이전되면 광명시민들이 소음·분진·진동으로 고통받게 되며 광명시흥3기신도시를 분절시킬 것”이라며, “광명의 어른으로서 후손들에게 물려줄 의무와 책임을 지켜내고, 광명시민의 안녕을 위해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결사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광명시 노인 관련 단체와 기관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반대하는 결의대회와 사업의 부당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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