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er Ads

Breaking News
recent

광명동굴에 간, 소하2동 주민자치위원들...


소하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선거 때문에 연기된 4월 회의를 광명동굴에서 진행했다. 소하2동 주민자치위원들은, 관내에서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라스코동굴벽화 전시전이 열리는 것을 기념해 4월 회의를 광명동굴에서 진행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소하2동 주민센터에서 걸어서 코끼리열차 타는 곳으로 이동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코끼리열차를 타고 광명동굴로 향했다. 해설사와 함께 라스코동굴벽화를 둘러본 주민자치위원들은 구석기 사람들이 그린 동굴벽화가 신기하고 새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서 광명동굴로 향했다. 동굴 입구에서는 10년 전에 소하2동장을 지낸 조원덕 시민행복국장을 만났다. 조원덕 국장은 오랜만에 만난 소하2동 주민자치위원들을 반갑게 맞으며, 일반인에게는 출입이 제한된 와인레스토랑에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특별히 배려했다.


동굴을 구경하고 와인레스토랑에서 다시 만난 조원덕 국장은 "소하2동은 고향 같은 곳이다. 강원도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다 처음 온 곳이 소하2동이고, 시에 들어갔다 사무장으로 진급해서 발령받은 곳이 소하2동이다. 다시 시에 들어가서 동장으로 진급하고 발령 받은 곳도 소하2동"이라며 소하2동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서 조원덕 국장은 "광명동굴에서 와인이 엄청 팔리는데, 판매 수입에 30%는 시 수입이다. 광명동굴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밤일마을 매출이 30% 올랐다. 백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지 전국에 많지 않다. 공무원들이 만들어낸 창조 모델이다."라며 동굴에 대한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조옥순 동장은 "보고 있으면서 믿어지지 않는다. 예전에 새우젓을 보관했던 곳인데, 지금은 전국적인 관광지로 변했다. 교육을 가면 다른 시 사람들이 광명시 마크를 보고 '광명동굴 떴던데'라며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본다. 민간도 아니고 시에서 개발한 사업이다. 그 중심에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매일 동굴에 출근한 조원덕 국장이 계시다. 오늘 같은 귀중한 자리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가까운 곳에 가볼 만한 곳이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 예전에 광명동굴에 몇 번 와봤는데 몰라보게 좋아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정항진 와인레스토랑 총 주방장은 앞으로 예약제로 운영될 와인레스토랑에 대해 설명하고, 소하2동주민자치위원들을 위해 와인레스토랑 분수대와 정원을 공개했다.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