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 주간에도 음주단속
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는 야간에 주로 이뤄지던 음주단속을 주간·야간 특정 시간대 구분 없이 24시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야간시간 음주 단속만으로는 음주운전 근절이 어렵다고 보고, 앞으로 출근길이나 낮 시간대 등 시간장소 구분없이 적극적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지난 27일 주간에 음주단속을 실시하였는데 시작한지 20분만에 혈중알콜농도 0.093% 음주운전자를 적발하였다.
적발된 음주운전자는 "회식하고 잠을 자고 나와 술이 깼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수치가 나올 줄 몰랐다" 며 어리둥절해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고 일어나면 술이 깼을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과 설마 아침부터 단속을 하겠냐는 안일한 생각으로 출근길 음주 운전을 할 때가 많다" 며 "과음한 다음날 운전은 숙취운전으로 음주운전과 졸음운전을 이어져 사고를 야기할 수 있으니 음주 다음날은 운전을 삼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당부했다.
또한 단속 강화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음주운전 근절분위기를 조성하여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에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