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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2동 누리복지협의체, 어려운 이웃에 방충망과 가스렌지 설치



대부분의 사람이 연일 계속되는 더위를 피해 바다 또는 계곡으로 떠난 23일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조옥순 소하2동장과 유태현 소하2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과 누리복지협의체 회원들이 주민센터에 모였다.

이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에 방충망과 가스렌지를 설치하기 위해 모인 이들은, 32도가 넘는 날씨에 노란 누리복지협의체 조끼가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열심히 일했다.



조옥순 동장은 "어제 세탁기와 냉장고, TV를 어려운 가정에 설치했고, 오늘은 가스렌지를 설치하는데, 소하2동 누리복지협의체 회원들이 가스렌지 설치 기사를 직접 부르고, 청소까지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유태현 위원장은 "더위에 방충망 설치하고 가스렌지 설치하고 청소까지 완벽하게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며 "각 가정에서 너무 좋아하셨는데, 이렇게 쉬는 날에도 열심히 해주신 누리복지협의체 회원님들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설치한 방충망은 소하2동 누리복지협의체 기금으로 마련했다.

전자제품은 사단법인 미래공유재단에서 2백만 원을 후원해 구입한 것으로, 미래공유재단은 20가정 사연을 추천받아 꼭 지원이 필요한 10가정(소하1동 2가구, 소하2동 8가구)을 선정하고, 22일 소하1동, 소하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전달식을 했다.

미래공유재단 장석일 이사장은 "주민센터를 통해 우리 주변에 필수 가전제품이 없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번을 계기로 ‘행복나눔 물품지원사업’이 향후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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