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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으로 사라진 '광명시 생활체육회'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생활체육회' 깃발이 마지막으로 펄럭였다.

깃발을 힘껏 흔든 이진우 생활체육회장은 "(여기 계신분들) 20년 동안 광명시 생활체육을 위해 고생 많이 하셨다."며 "기는 이제 영구히 반납된다"고 밝혔다.



깃발을 전달 받은 이춘표 부시장은 "역사적인 날, 광명시 체육을 이끌어 가는 각 종목별 회장, 동 회장, 대의원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광명시 체육을 위해 헌신봉사 하신 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승승장구해서 경기도 뿐아니라 전국에서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광명시 체육회와 생활체육회는 7월 14일(목) 오후 4시 30분 "광명시 통합체육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열고 하나의 기구로 재탄생했다.

김영면 볼링회장이 임시의장 맡아 진행한 창립총회에서는 초대회장 선임[안], 통합체육회 규정[안] 승인, 임원의 선임 권한 위임 안건 등이 논의 됐다.

김영면 임시의장은 "경기도 27개 시군이 통합을 완료 했는데, 전부 자치단체장이 회장을 맡았다."며 "대한체육회 24조 규정에 보면 체육회 회장에 자치단체장이 선출되도록 나와있는데, 양기대 시장을 초대 체육회 회장으로 추대하자"고 제안했다.

참석한 대의원들이 김영면 임시의장의 제안에 모두 찬성하며, 만장일치로 양기대 시장이 초대회장에 선출됐다.



양기대 시장은 “통합체육회가 진정한 융합을 통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서로 양보, 배려하여 조직이나 체계를 잘 정비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체육회가 되자”고 말했다.

광명시통합체육회는 사무국장 1인 전문위원 1인 체육팀과 생활체육팀으로 조직이 구성됐다.

광명시체육회는 규정을 정비하여 도체육회에 승인절차를 거쳐 정식 체육단체로 출범하며 종목별 이사회를 통해 8월말까지 1개 단체로 결성하는 절차로 남아 있고 체육회이사회는 부회장 12명과 이사 60명으로 통추위에서 결정되면 새로운 이사회가 8월 중순에 발족할 예정이다.

현재 광명시 체육단체는 총 38개가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가맹단체로 승인을 받았으며 그중 육상, 축구, 야구, 배드민턴 등 23개 종목 단체는 통합되어 있고 체육회만 구성되어 있는 단체는 4개 단체(정구, 역도, 유도, 씨름)가 있고, 생활체육회만 있는 종목 단체는 11개 종목(게이트볼, 합기도, 국학기공, 종합무술, 전통선술, 줄넘기, 삼보,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주짓수, 킥복싱, 그라운드골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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