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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국민의당 시의원, 여성비하 댓글 논란

기사 제공 : 광명매일신문


광명시의회 이윤정(자유한국당) 시의원을 제외한 여성시의원 4명은 7월17일(월)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페이스북에 올라온 여성의 반나체 사진에 여성을 음식에 비유하는 듯한 발언을 한 국민의당 시의원을 질타했다.

이들 시의원은 "광명시 선출직 시의원인 김00 의원이 반나체 사진이 실린 사진에 '참 맛깔나는', '여체의 신비함에 본능적 관능미가', '황활한 아침을' 등의 댓글을 써 놓았다"며 "아무리 개인의 성적 취향이라도 선출직 시의원이라고 하는 사람이 (페이스북에) 공개적으로 이러한 내용의 댓글을 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언로보도에 의하면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인 이언주 의원이 '외교부 장관은 군대를 다녀온 남성이 해야 한다', '학교급식실 조리사들이 뭔데... 그냥 밥하는 동네 아줌마들이다' 그러면서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의 여성노동자들에 대해 여성혐오와 여성비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며

"그런데 이번에는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도 모자라 이언주 의원 지역의 국민의당 소속 시의원인 김00 의원이 여성을 성 상품으로 여기는 여성비하 댓글을 지속적으로 단 것을 보면서 도대체 국민의당의 소속의원들이 여성의 인권을 얼마나 우습게 생각하고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광명시 여성시의원들은 "김00 의원과 국민의당은 광명시민 앞에 사과하고 김00 의원의 의원품위유지위반 및 여성비하에 대해 국민의당 중앙당 윤리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다루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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