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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관피아 아웃"


광명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은 7일(금)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기대 시장이 위법을 해 가면서까지 공직자들을 재취업 시키고 있다"며 "광명시가 관피아라는 오명을 쓰지 않고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도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익찬·고순희·조화영·이영호·이길숙 의원과 자유한국당 이병주·김정호·오윤배·조희선 의원은 "최근에 광명시에서 수 십년을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퇴직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시청 및 시 산하기관에 취업하는 공무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밝힌 재취업 공무원은 4급 전인자 국장(4급 일자리 정책보좌관으로 재입사), 4급 최봉섭 국장(글로벌관광과 소관 동굴사업코디네이터로 재입사), 5급 김석구 전 감사실장(희망카 센터장으로 재입사), 5급 유순애 전 과장(자원봉사센터 센터장으로 재입사)으로, 이 중 퇴직하고 일주일도 안되서 4급 상당의 정책보좌관으로 특채된 전인자 국장의 임명을 철해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 의원은 전인자 일자리정책 보좌관의 임명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12일부터 진행되는 임시회의에서 시집행부 조례안 및 예산안 보이콧하고, 도시공사조례안 폐지에 대해 의회에서 깊이 있는 고민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대복 자치행정국장은 퇴직 공무원이 지방 산하 기관에 가면 위법이지만, 전인자 국장의 경우 행정기관에 재취업했기 때문에 위법은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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