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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마음극장 연극치료』수료식 공연 무대 올려



-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우리은행 공모사업비 3백만원으로 중장년정서소외계층 마음치유
- 소하1동“마음극장 연극치료”와 “후원자의 밤”병행 추진하며 주민 초청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 박종숙)는 우리은행 공모사업비 3백만원으로 중장년 정서소외계층과 “마음극장 연극치료” 수료식 공연을 지난 27일 운산고 시청각실 무대에 올려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마음극장 연극치료』는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특화사업 중 “마음아 이겨라” 미술심리치료의 심화과정으로 총22회기 심리치료 프로그램이다.

6월부터 수업에 들어간 중장년 정서소외계층은 총 15명으로 이번 수료식 공연은 “우리가 지금 사랑할 때” 라는 뮤지컬로 11명이 출연하고, 그중 5명은 협의체 위원과 복지직 공무원이 참여했다.

금번 공연에는 총70명의 주민이 참여해 회원들의 용기와 도전을 격려했으며,『후원자의 밤』과 병행 추진하여 협약기관들도 초대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고, 공연후 365명의 주민이 직접 쓴 글과 그림으로 제작한 “365일 달력”을 전달하여 후원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정신질환에 걸린 사람들이 입원한 정신병원에서 집단발표를 하는 줄거리로 회원들이 앓고 있는 정신질환과 관계가 있어 수업을 진행하고, 대본이 나오면서부터 심리적 부담도 있었으나, 서로 정서적 지지하며 돈독해졌다는 후문이다.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박종숙 위원장은 “연극치료에 대한 효과성은 개강식 때 배웠으나, 5개월간 참여 전·후가 변화된 회원이 있어 기쁘다. 수료식을 앞두고 매일 만나니, 정도 들어 이젠 가족 같다” 고 말했다.

연극치료에 참여한 김00(44세, 여)은 “뇌전증 4급 딸을 키우면서 우울증으로 희망없이 살았는데, 작년에 미술심리치료를 하면서 이웃이 생겼다. 연극치료는 활동적이고 스트레스도 해소돼 지금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면서 참여하고 있다” 고 전했다.

장현택 소하1동장은 “지지체계가 미약한 정서소외계층이 공연을 함으로 성취감도 맛보고, 단합심도 키울 수 있어 치료효과가 크다. 5개월간 동거동락한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작은 무대지만, 주민들에게 큰감동과 행복을 고스란히 전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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