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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기아차지부 소하지회, 스포츠센터 주차장 운영 관련 기사에 대한 입장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소하지회(이하 기아차 노조)는 12일(화) '기아차 노조 소하지회, 갑질 논란 "타사 차량 세우지 마!"' 기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태는, 기아차 노조에서 기아자동차 직원뿐 아니라 일반회원들도 이용하는 광명 기아스포츠문화센터에 기아차만 세우게 하라고 지시하며, 같은 돈을 내고 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회원을 차량 제조사에 따라 차별하는 갑질 행태라는 비난이 일며 발생했다.
(관련 기사 : http://www.gm1.co.kr/2017/12/articles_8.html)

이번 사태에 대해 기아차 노조는 "기아자동차를 구매한 고객들로부터 발생한 수익금으로 건립한 스포츠센터는, 기아자동차 직원의 복지실현과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사원 가족 및 주변 지역주민에게 개방한 곳으로, 이번 조치는 외제차량 및 타사차량을 이용하는 회원들보다 기아자동차를 사랑해주시고 구매해주신 고객이 더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 기본취지"라며 "몇몇 이용 회원들의 항의 섞인 목소리는 당 노동조합도 듣고 있지만, 기아자동차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들이 피해를 본다면 더 큰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노사는 고객의 사랑을 돌려드리고자 지역 사회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광명 희망나기 운동본부 등을 통해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사업 및 소외계층 돕기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당면한 이번 문제만을 놓고 노동조합의 갑질이라는 등으로 매도하는 것은 지금까지 노동조합이 지역사회와 함께한 봉사 활동 및 지원 활동들까지 모두 퇴색되어 버리게 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기아차 노조는 "당 노동조합은 부족한 주차공간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감과 동시에 사회적 공헌 및 노동조합으로서 책무에는 성심을 다하겠지만 복시시설물의 건립운영 목적과 다르게 회사와 운영 사간의 수익을 위해 무분별한 회원모집으로 발생되는 이번 주차문제로 기아자동차 고객들이 겪고 있는 상대적 박탈감과 불편함은 절대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스포츠센터 주차장 운영 관련 기사에 대한 소하지회 입장 전문]

현재 11년째 운영 중인 스포츠 센터는 기아직원의 복지실현이 건립 운영의 목적이었으나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사원 가족 및 주변 지역주민에게 개방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명지역을 벗어난 서울, 안양, 수원지역에 이르기까지 무분별한 회원관리제로 운영되고 있다 보니 정작 직원 및 기아차 고객들의 이용에는 어려움 및 불편함이 초래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스포츠센터 주차장 운영 문제점은 이미 수년째 회사 측에 건의되고 논의되어 왔으나 수년째 제자리걸음 이였으며 이런 결정까지 진행되어온 이력이 있는 게 현실입니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직원마저 스포츠센터 회원이 아니면 주차장 이용이 불가한 이곳에 타사차량은 물론 외제차량이 버젓이 기아자동차 복지성 스포츠센터에 주차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번 문제는 기아직원이 주차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기아자동차를 사랑해주시고 구매해주신 고객들로 발생한 수익금으로 건립한 스포츠센터를 외제차량 및 타사차량을 이용하는 회원들보다 기아자동차를 사랑해주시고 구매해주신 고객이 더 우선되어야 한다는 기본취지입니다. 몇몇 이용 회원들의 항의 섞인 목소리는 당 노동조합도 듣고 있지만 기아자동차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들이 피해를 본다면 더 큰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노사는 고객의 사랑을 돌려드리고자 지역 사회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돕기, 광명 희망나기 운동본부 등을 통해 기아드림 HAPPY 장학금 전달, 김치나눔행사 및 각종 봉사 단체와 결연을 통해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사업 및 소외계층 돕기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면한 이번 문제만을 놓고 노동조합의 갑질이라는 등으로 매도하는 것은 지금까지 노동조합이 지역사회와 함께한 봉사 활동 및 지원 활동들까지 모두 퇴색되어 버리게 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당 노동조합은 부족한 주차공간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감과 동시에 사회적 공헌 및 노동조합으로서 책무에는 성심을 다하겠지만 복시시설물의 건립운영 목적과 다르게 회사와 운영사간의 수익을 위해 무분별한 회원모집으로 발생되는 이번 주차문제로 기아자동차 고객들이 격고 있는 상대적 박탈감과 불편함은 절대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 기아자동차지부 소하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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