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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하2동, 지적장애아동 가정 사례관리로 적극 돌봄 나서

- 돌봄사각시대 장애아동 가정 환경개선에 지역주민들 적극 참여
- 사례관리를 통해 장애아동의 안정적 교육·돌봄 지원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장애아동 가정의 환경개선과 돌봄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지난 9월 서면초등학교 특수반 유보현 교사는 평소 비위생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장애아동 박모 군(11세)의 상황을 안타깝게 여겨 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소하2동 복지돌봄팀은 해당 아동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한 후 10월 현재까지 장애아동 가정에 적극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박모 군은 집안 곳곳에 쓰레기가 쌓여 있고,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등이 파손되는 등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 속에서 가족과 살고 있었다.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우선 지역주민들로 청소봉사단을 꾸려 이틀간 집안의 묵은 때를 벗겨냈고, 사례관리 사업비와 후원금으로 싱크대를 교체하고 욕실을 보수했다. 지난 25일에는 가전제품 등을 지원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박성국 소하2동장은 “사례관리가 신속히 이루어져 대상 가정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며, “궂은일임에도 청소 봉사에 발 벗고 나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소하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하2동 복지돌봄팀은 박모 군이 일상생활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장애활동지원서비스를 연계하여 돌봄의 공백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올 한해 소하2동 복지돌봄팀에서는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59가구를 발굴하여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위기 상황을 해소하였고, 이외에도 복지사각지대 1,132가구를 발굴하여 2억 원 상당의 공적 급여 지원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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